2024-04-19 12:52 (금)
‘익스트림 시설 유치’ 청년층 잡는다
‘익스트림 시설 유치’ 청년층 잡는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1.09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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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테마파크, 35억 투자

국내 최초 ‘사이클ㆍ타워’ 설치

 유아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 중심으로 운영되던 김해가야테마파크에 10ㆍ20대 청년층을 유치할 익스트림 시설 2개가 들어선다.

 가야테마파크는 9일 ‘익사이팅 사이클’(가칭)과 ‘익사이팅 타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3천50㎡의 부지에 약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민간투자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사업자 선정과 계약을 마쳤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시설인 익사이팅 사이클은 2개 동의 타워 사이를 잇는 6개 주행라인을 이용, 지상 10m 이상 높이로 왕복 500m(편도 250m)를 자전거로 라이딩하는 시설이다.

 가야테마파크 전경과 주변 분성산 및 멀리 부산까지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익사이팅 타워는 가로 20m, 세로 28m 넓이에 15m 높이로 조성된 철제구조물에 다양한 난이도의 어드벤처 미션을 수행하는 익스트림 시설이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역동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가야의 기상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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