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어린이집 개설
11개소 위탁계약 체결
거제시가 연초부터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설하며 공교육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11개소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은 공동주택단지 내 의무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사업에 주력해 아이푸름어린이집 등 8개소를 신규 위탁하고, 위탁기간이 만료된 조라어린이집 등 3개소 등 모두 11개소를 개원하게 된다.
국공립어린이집은 5년 동안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수탁자는 어린이집 운영과 시설 관리 전반을 위탁운영하게 된다.
변광용 시장은 “새로 선정된 원장들에게 거제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워줄 것을 당부”하면서 “공교육 확대로 보다 안정적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보육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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