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 힘찬 새출발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 힘찬 새출발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9.01.0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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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지휘자 김대진의 음악적 해석과 창원시향의 웅장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상임지휘자 김대진의 음악적 해석과 창원시향의 웅장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창원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

17일 성산아트홀 장중진 협연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새해를 맞아 신년음악회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로 힘찬 한 해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연주는 상임지휘자 김대진의 지휘로 베르디오페라 나부코 서곡과 드보르작 교향곡9번 ‘신세계로부터’, 비올리스트 장중진의 협연으로 바르톡(B. Bartok) 비올라협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중진은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비올라수석으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한국인 비올리스트로서 줄리아드 음악원, 템플대학교, 커티스 음악원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 학위를 취득했으며 엠마누엘 액스, 요요마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협연을 펼치며, 실내악 주자로도 명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명문 피바디 음악원과 미국 럿거스 예술대학교에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의 협연으로 들려줄 비올라협주곡은 바르톡의 투철한 의지와 원숙한 정서가 융합된 곡으로 비올라협주곡 걸작이라 불린다.

 드보르작 교향곡 ‘신세계로부터’는 체코에서 미국으로 이주하게 된 드보르작이 1890년 당시 미국의 광활한 자연과 대도시의 활기에 감동을 받아 신대륙(미국)의 에너지와 소박한 아메리카 민요, 흑인영가 등에서 받은 강렬한 감동과 고국에 대한 향수를 보헤미아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2악장의 라르고(largo, 아주 느리게) ‘꿈속의 고향’으로 유명하며, 체코와 미국적인 요소를 함께 담고 있는 교향악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

 상임지휘자 김대진의 음악적 해석과 창원시향의 웅장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는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시민들에게 보내는 힘찬 응원이자 감동의 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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