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원(원장 김동균)이 함안군 문화를 대표하는 연간 문예지 ‘함안문화 제24호’를 발간했다.
‘아라가야 왕성터 발굴’로 이번호의 첫 글을 장식하며 ‘아라가야의 건국신화’, 문화재로 ‘삼수정’, 의병의 효시로는 ‘임진왜란기 충순당 이령의 의병 활동과 기억’, 인물로는 손양원 목사 등을 다루는 등 함안의 다양한 문화적 소재를 소개했다.
또한 기획연재로 ‘경남 최초의 3ㆍ1 독립운동 칠북면 연개장터’와 ‘우리 조상님께서는 왜 흰옷을 입게 되었나’를 다뤘으며 청소년 문화 답사기를 각각 실었다.
이 밖에도 기고문과 함께 함안지역어, 문화원의 1년간 활동을 기록한 사진들과 군민휘호대회 수상작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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