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0:41 (수)
자녀가 준 용돈으로 따뜻한 나눔
자녀가 준 용돈으로 따뜻한 나눔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1.08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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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파킨슨병을 앓는 할머니에게 기부금으로 마련한 난방매트, 쌀, 겨울이불 등을 전달했다.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파킨슨병을 앓는 할머니에게 기부금으로 마련한 난방매트, 쌀, 겨울이불 등을 전달했다.

김해시활천동행정복지센터

할머니ㆍ30대 기부금 이어져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에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8일 활천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올해 초 백발의 할머니가 자녀들이 준 용돈을 아껴 10만 원을 하얀 봉투에 담아 기부했다.

 앞서 지난 연말에도 30대 주민이 기부금 27만 5천 원을 기탁했다.

 센터는 파킨슨병으로 힘들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할머니에게 연탄 300장, 거실 난방매트, 쌀, 겨울이불 등을 전달했다.

 이능희 활천동장은 “작지만 따뜻한 나눔 실천을 적극적 발굴해 더불어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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