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망 벤처ㆍ중소기업 투자
전문화된 금융서비스 원스톱 제공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BNK투자증권 등 계열사를 통해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의 성장 유망한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동남권일자리창출1호 펀드’를 운용한다.
이 펀드는 지난해 9월, 한국모태펀드(Korea Fund of Funds)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주)(대표이사 주형철)가 총 7개 분야로 모집한 위탁운용사 선정 공모에 BNK투자증권이 ‘혁신성장’ 분야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서 결성됐다.
‘동남권일자리창출1호 펀드’는 BNK투자증권이 운용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 등 BNK금융그룹 계열사가 출자형태로 참여한다.
펀드 규모는 총 325억 원으로 위탁운용사 선정에 따라 한국모태펀드로부터 출자받은 130억 원을 기초자산으로 해 BNK금융 계열사 출자금 및 민간자금이 매칭돼 지난해 12월 펀드 운용 투자조합이 최종 결성됐다.
‘동남권일자리창출1호 펀드’는 앞으로 부울경 지역의 성장 유망한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동 펀드가 투자하는 회사에 IPO(기업공개)자문, M&A(인수, 합병)자문, 운영자금 추가대출 등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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