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 하트세이버 표창
일반인 3명 포함 14명, 10명 구조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해 심정지 환자 10명을 소생시켜 경남도 내 18개 관서 중 가장 높은 현장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도 전체 심정지 소생 인원은 44명으로 이 중 10명(22.7%)이 김해동부소방서 구급대원 및 시민에 의해 구조됐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2일 지난해 하반기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생명지킴이에 대해 하트세이버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김두은 김해동부소방서 지방소방장, 권현욱ㆍ이문길ㆍ김휘윤ㆍ이창현ㆍ김유영 지방소방교, 최양희ㆍ윤성웅ㆍ조용주ㆍ조철웅 지방소방사와 일반인 3명으로 총 14명은 도지사 표창 및 소방서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최기두 서장은 "대원들이 최선을 다한 노력으로 도내 심폐소생률 1위라는 큰 업적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을 지키는 영웅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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