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지난 3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거제시(시장 변광용)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거제시를 대표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 변광용 시장은 "적십자 봉사회는 면ㆍ동마다 조직돼 있어 언제나 든든하다. 올해도 거제시에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이 있는데 잘 부탁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2019년에도 인도주의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31일을 2019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설정하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목표액은 31억 원이며 지난 3일 기준 13억 5천만 원이 모여 43.7%의 달성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