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생림면청년방범회는 지난 4일 생림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해 12월 10일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일일주점을 통해 모은 수익금과 후원금이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창현 회장은 "비록 많지 않은 성금이지만 뜻깊은 곳에 사용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인택 생림면장은 "기탁 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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