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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대구 인공수정란 700만알 방류
고성군, 대구 인공수정란 700만알 방류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01.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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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동해면 우두포선착장

2천500만원 투입 자원조성 회복

 고성군은 ‘겨울철 진객’이라 불리는 대구의 자원조성 회복을 위해 동해면 장좌리 우두포선착장에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구수정란 방류사업’을 추진한다.

 대구 인공수정란 방류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사업비 2천500만 원을 투입해 진해만 및 자란만에 대구 인공수정란 700만 알을 방류할 계획이다.

 1월은 대구 금어기지만 군은 대구의 자원조성을 위한 친어포획을 목적으로 경상남도지사로부터 호망어업 12건에 대한 포획채취 해제허가(총 3천100미)를 받았다.

 허가받은 호망어업은 최대 3천100미까지 포획 가능하며 포획한 대구를 인공수정시켜 방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방류사업을 통해 대구자원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겨울철 회귀성 고급어종 대구의 자원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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