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2:46 (목)
삼강엠앤티, 석유 운반선 1척 수주
삼강엠앤티, 석유 운반선 1척 수주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01.03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강엠앤티가 국내선사인 효동선박으로부터 3.99K 스테인리스 스틸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척을 173억 원에 수주했다.
삼강엠앤티가 국내선사인 효동선박으로부터 3.99K 스테인리스 스틸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척을 173억 원에 수주했다.

“납기ㆍ품질 등 최고 수준으로

선주 측 신뢰에 보답할 것”

 삼강엠앤티가 국내선사인 효동선박으로부터 3.99K 스테인리스 스틸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척을 173억 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8월 성공적으로 인도된 우민해운의 6.6K 케미컬탱커선의 유사 동종선으로서, 고위험물로 분류되는 화학제품 운반선의 연이은 수주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민해운으로부터 발주받은 6.6K 케미컬탱커 1척을 납기보다 1개월 당겨 조기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던 삼강엠앤티는 이번에 수주한 효동선박의 SUS 케미컬탱커 역시 납기, 품질, 안전 모든면에서 최고 수준의 선박을 건조해 믿고 신뢰해준 선주 측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특수선 전문 조선소로 발돋움하는 초석을 다짐과 동시에 SUS재질을 취급할 수 있는 삼강엠앤티의 기술력과 생산시스템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적의 설계로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면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에 맞추기 위해 Sox scrubber를 탑재하여 친환경, 고사양의 선박으로 건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