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양중학교(교장 민순달)는 지난 2018년 12월 20일 ‘우리누리축제’ 행사 중 체험 부스 운영 수익금 전액을 3년째 인연을 맺어온 ‘베데스다의 집’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는 학생들이 1년동안 손꼽아 기다리던 ‘우리누리축제’ 행사 중 학생들 스스로 기획한 다양한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칠십칠만육백오십원)을 모두 기부하는 한편, 12월 30일(일) 기부금 전달을 위해 바데스다의 집을 찾은 학생들은 그날 하루 동안 ‘바데스다의 집’ 원생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 날 행사에 봉사도우미로 참여했던 3학년 문수혁 학생은 체험 부스를 통해 스스로 수익금을 만들었다는 뿌듯함과 그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다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되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경험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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