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시정도 지역경제ㆍ일자리 창출 집중하겠다"
"새해 시정도 지역경제ㆍ일자리 창출 집중하겠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1.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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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허성곤 김해시장이 "2019년 김해시정도 시민 행복을 최고 가치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이 "2019년 김해시정도 시민 행복을 최고 가치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고 복지는 일자리 10만개 만드는 것

국정과제인 가야사 복원 역량 모을 것


전국체전 최소 비용 최대 효과 자신감



 "2019년 김해시정도 시민 행복을 최고 가치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무엇보다 일자리가 넘쳐나는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만드는 데 매진하고 가야사 복원을 본격화 해 역사문화도시 김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해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허 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올해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더 어두울 것이란 전망에 일자리,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는 더 심각해졌고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따라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민선 7기 일자리 10만 개 만들기 종합계획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했고 올해는 세부적인 실천에 들어간다"며 "청년창업농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 우리 농업, 농촌에도 활기가 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국정과제인 가야사 복원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해 가야건국 2천년, 가야왕도 김해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시민 긍지를 높이겠다"며 "지난 연말 경남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예비사업지로 선정돼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허 시장은 오는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확정되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낸 모범사례로 기록될 수 있도록 적절한 경기장 배치 등 비용 최소화 대책을 수립,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강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해가 바뀌며 지난해 6ㆍ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허 시장이 민선 7기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허 시장은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시정의 책임자라는 막중한 소임을 한 번 더 부여받아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과) 처음 약속대로 더 낮고 더 겸손한 자세로 시정에 매진해 깨끗한 시정, 하나 된 김해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물도 바닥이 튼튼해야 높이 쌓을 수 있다"며 "민선 6기가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었다면 민선 7기는 공들여 만든 토대 위에 튼튼한 집을 짓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허 시장은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저와 우리 공직자들은 우리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혼신을 다했다"며 "각 분야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고 특히 세일즈 행정으로 대외기관 공모사업에 159건이나 선정됐고 그 결과 역대 최고인 5천676억 원의 국ㆍ도비와 특별교부세도 92억 원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지자체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 한해 정부, 경남도, 외부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37차례 수상하며 인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허 시장은 새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는다. 그는 "2035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도시기반을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한반도 종단철도 시종점인 부산신항과 연계한 동북아 물류 R&D 조성사업 등으로 국정 100대 과제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역, 간선 도로망을 확충해 시가지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인근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장유여객터미널 건립 등으로 부족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며 "김해~창원 광역 환승 할인제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덜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신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시민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며 "소음과 안전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신공항 건설은 불가하다는 기본원칙하에 시민들과 힘을 모아 필사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허 시장은 "원도심 재생사업과 삼방, 무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쇠퇴지역에 다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난개발 지역은 장기적 안목에서 하나하나 정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00만 그루 나무심기운동과 국립자연휴양림 조성 등으로 친환경 녹색공간을 확충해 여유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만성적인 도심 주차난도 차근차근 해소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현안인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와 장유소각장 현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 시장은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임을 잘 알고 있다. 지속적인 유치 노력으로 원정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유소각시설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도시기반시설로 도시 팽창으로 인한 용량 부족 해결을 위해 국가 지원이 가능한 광역화 사업이 불가피하다"며 "시민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절대 가치 아래 최첨단시설로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모든 정보를 공개해 시민 신뢰를 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누구나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복지 도시 조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그는 "우리 시 전체 예산의 38%인 4천854억 원이 복지 예산이다. 누수 없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며 "장애인 등급제 폐지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소외계층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 모두 안전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재난, 재해, 사고 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오는 2020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물복지 실현을 위해 고도정수시설을 추가 도입하고 수돗물 국제인증을 추가로 취득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창의적인 인재가 자라는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면서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무상교복 추진, 경남예술교육원과 김해예술학교 유치 추진, 김해시 독서대전 개최, 복합문화공간 지혜의 바다 건립 등을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ICT 융복합 시설원예 스마트팜 육성 등 첨단스마트농업으로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고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운영과 공공자원 공유, SNS, 공론화 창구를 통한 소통으로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치 역량 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허 시장은 "시정이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으려면 청렴이 기본"이라며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자체 감사 활동과 시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청렴 공직 분위기를 만들어 전국 최고의 청렴 도시 김해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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