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4:13 (금)
산청군, 정부평가 우수기관 선정
산청군, 정부평가 우수기관 선정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1.02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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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로ㆍ가축방역 평가 등

도로정비ㆍ세무행정도 성과

 산청군이 지난 한 해 정부부처와 경남도 등이 시행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다양한 부문에서 포상을 받았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한 ‘2017년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하수관로 부문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년 가축방역 시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축방역 시책 17개 분야 36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포상금과 함께 가축방역 관련 정책자금 성과보수가 주어진다.

 지난 11월 군의 한방약초산업특구가 ‘정부 운영 성과 평가’에서 우수지역 특구로 선정됐다. 전국 182개 특구 중 2017년도 지역특구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금까지 9건의 규제특례를 적용하는 등 추진과정의 애로사항을 극복하고자 힘쓴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다 납세자보호관제도 운영 우수기관에도 선정됐다. 전국 226개 시ㆍ군ㆍ구 중 39곳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의 ‘2018년 주민등록 및 인감(서명확인)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22곳만 선정돼 군의 제도 운영 우수성이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경남도가 시행한 △지방하천 정비평가 우수기관 △도로정비 점검ㆍ평가 도내 군부 장려상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 △세무행정 종합평가 우수상 △2018 경남도 통합방위 평가 최우수기관 △2018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 △2018년 농촌진흥사업 강소농 육성사업 부문 우수기관 등의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군이 거둔 좋은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만든 결과물”이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는 ‘명품산청, 행복산청 만들기’에 더욱 더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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