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 관심도 분야 최고점

　의령군은 올해 ‘재난 관리 선진화를 통한 안전 의령 정착’이라는 슬로건을 앞서워 재난ㆍ안전관리평가 부문에서 4관왕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장관), 2018년 통합방위 태세 확립 우수기관(국방부 장관), 지방하천정비 분야 최우수기관(경남도지사),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경남도지사) 등 자연재난 분야 지역안전도 경남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각종 재난(자연ㆍ사회ㆍ하천ㆍ방위태세 등)대응에 자긍심을 부여하고 재난 예ㆍ경보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신속한 상황전파로 생명ㆍ재산보호와 보다 빠른 대응ㆍ복구 체계 구축으로 재해피해 및 군민 불편 최소화에 적극 추진한 성과이다.

　군은 재난업무 담당자의 개인역량과 재난대비 목표, 계획 수립, 재난관리 물적ㆍ제도적 시스템 구축, 구성원의 지식ㆍ기술 활용, 구성원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 모든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민선7기 출범이래 불철주야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기관장의 관심도 분야에서도 최고의 점수를 받아 지난해까지 9등급에 머물렀던 지역안전도 지수를 2등급으로 상승, 자연재해 위험예방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 전행정력을 동원 추진한 결과로 보고 있다.

　황상업 안전관리과장은 “각종 재난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의 실현을 위해 보다 더 안전한 의령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