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격성ㆍ재정능력 등 평가

군민 삶의 질 향상 노력 당부

　산청군이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 업체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건가ㆍ다가지원센터 위탁계약 기간이 내년 2월 28일 종료됨에 따라 지난 28일 위탁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회는 법인 적격성, 재정능력과 공신력, 사업운영ㆍ실적 능력, 운영계획 적정성, 센터장 전문성과 운영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위탁체로 선정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내년 3월부터 오는 2022년 2월까지 3년간 산청군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박정준 부군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운영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