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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양성 확산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
문화다양성 확산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
  • 박경애 기자
  • 승인 2018.12.27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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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무지개다리사업’은 다양한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무지개다리사업’은 다양한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위원장 상 수상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은 2018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상(賞)’을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전국 지역 문화재단 주관으로 지역 내 다양한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지개다리 사업’의 우수기관 선정은 사업 참여기관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기반 마련ㆍ가치 발굴ㆍ가치 확산ㆍ주관기관의 사업역량ㆍ향후 성장 가능성 등 5개 영역에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2014년도부터 ‘무지개다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비 1억 3천만 원을 지원받아 도내 시각장애인ㆍ탈북민ㆍ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창작시 음악축제ㆍ영호남 교류사업ㆍ도내 소외계층 및 소수문화 교류사업ㆍ문화다양성의 날 주간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문화다양성 확산에 앞장서 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윤치원 원장은 “경남 도내에 소외계층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재능을 발굴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세대ㆍ계층간 문화적교류와 소통으로 서로가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임을 이해하고 함께 발전시켜다양한문화가 공존하는 경남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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