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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제일중, 이웃에 따뜻한 온정 전달
삼천포제일중, 이웃에 따뜻한 온정 전달
  • 박명권 기자
  • 승인 2018.12.27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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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제일중 학생들이 지난 22일 남양 신기마을 등에서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삼천포제일중 학생들이 지난 22일 남양 신기마을 등에서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복지시설 등 성금ㆍ물품 나눠

학기 중 재능기부 약속

 삼천포제일중학교(교장 김언근)는 올해도 지역 내 복지시설과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약 3주간에 걸쳐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 내 복지시설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세 분을 선정해 900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연탄배달 봉사에 앞서 지난 20일 방과 후 전교학생자치회 학생들과 교장선생님 그리고 담당교사가 함께 지역 내 복지시설인 ‘삼소원’과 ‘행복한 집’ 두 곳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관계자와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삼천포제일중은 지난 2013년부터 ‘삼소원’을, 2016년부터 ‘행복한 집’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우리의 관심과 도움을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연말뿐 아니라 학기 중에도 교내 동아리 학생들의 재능 기부와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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