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8:36 (금)
삼천포제일중, 불우이웃돕기 및 사랑의 연탄배달 실시
삼천포제일중, 불우이웃돕기 및 사랑의 연탄배달 실시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12.26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천포제일중학교(교장 김언근)는 올해도 관내 복지시설과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였다.

약 3주간에 걸쳐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관내 복지시설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였고,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세 분을 선정하여 총 900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물품을 전달하였다.

12. 20. (목) 방과 후 전교학생자치회 학생들과 교장선생님 그리고 담당교사가 함께 관내 복지시설인 ‘삼소원’과 ‘행복한 집’두 곳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관계자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삼천포제일중학교는 2013년부터 ‘삼소원’을 그리고 2016년부터‘행복한 집’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성금과 물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우리의 관심과 도움을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연말 뿐 아니라 학기 중에도 교내 동아리 학생들의 재능 기부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로 협력을 약속하였다.

또한 12. 22. (토)에는 지도교사 2명과 참가희망학생 24명이 오전 9시부터 삼천포 일대의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세 분의 댁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고 계란, 라면 등 생활물품을 전해드리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3년째 이어나갔다.

8명씩 3개조로 나뉘어 담당 지도교사의 인솔 아래 남양 신기마을, 좌룡동, 동금동에서 약 2시간여 동안 총 9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해드리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활동에 참가한 2학년 모 학생은 “우리 주변에 이렇게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사실을 잘 몰랐다. 내가 낸 성금과 연탄 배달봉사를 통해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