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8:27 (금)
산청군, 베이비채소 본격 생산
산청군, 베이비채소 본격 생산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12.26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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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군수 등 참석자들이 개소식을 한 후 공장을 둘러보며 시설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이재근 군수 등 참석자들이 개소식을 한 후 공장을 둘러보며 시설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스마트 공장 개소 50명 참석

항노화 어린잎 12종 생산

 산청군이 스마트 농법을 도입, 어린잎 채소를 생산하는 베이비채소 스마트공장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24일 금서면 신풍영농조합법인에서 이재근 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 박우범 도의원, 군농협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비채소 식물공장’ 개소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장은 전체면적 600㎡ 규모로 자소엽과 홍화 등 기능성 항노화 어린잎 채소 12종을 생산한다. 인공광과 순환식 양액 재배시설, 항온항습 유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모두 컴퓨터로 자동제어 된다.

 군의 베이비채소 생산시설은 이번에 준공한 식물공장과 1천600㎡ 규모에 연간 65t의 항노화 베이비채소를 생산하는 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 시설은 지난 2016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하나로 추진, 현재 고급 엽채류를 시범 생산하고 있다.

 이재근 군수는 “앞으로 군의 농업이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스마트농업 첫발을 떼는 신풍영농조합법인이 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을 통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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