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5:42 (수)
모든 어린이보호 구역 CCTV 설치한다
모든 어린이보호 구역 CCTV 설치한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8.12.24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 연말까지

23억 투입 313대 추가

 경남도는 연말까지 도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폐쇄회로TV(CCTV) 구축사업을 완료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전국 1천353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교통사고나 유괴 등 각종 사고나 범죄로부터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을 조성하려고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됐다.

 경남에서는 104곳에 23억 원을 투입해 313대의 CCTV를 추가 설치했다.

 기존 어린이보호구역 836곳에서 운영하던 1천482대의 CCTV와 합치면 모두 1천795대로 늘어났다.

 시ㆍ군별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를 상시 모니터링해 어린이 활동공간인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사고나 범죄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CCTV가 늘어남에 따라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내년에 3개 시ㆍ군을 공모해 지능형 CCTV 선별관제시스템을 시범 구축할 계획이다.

 도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하는 선별관제시스템은 범죄ㆍ사고 행동유형을 CCTV가 자동으로 감지해 관제요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