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
펫카페ㆍ소 동물 체험장 등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전국 4대 거점 반려동물 지원센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에 영남권 거점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40억 원, 경상남도로부터 8억 원의 지원을 받아 총 80억 원의 예산으로 조성되는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밀양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펫카페, 놀이터, 교육ㆍ자격시험장, 소(小)동물 체험장 등 반려동물 분야 교육, 체험을 총 망라한 종합지원센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반려동물 입양 전 교육 등 반려동물 분야 인식개선 및 공공성 강화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반려동물 분야 자격시험 시행 등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에는 가족단위 소(小)동물 체험장이 조성되어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동물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박일호 밀양시장은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특색있는 거점시설로 조성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