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주촌공단지점
2천만원 인출 범인 신고
김해서부경찰서(서장 하재철)는 20일 부산은행 주촌공단지점 직원 2명을 초대해 보이스피싱(대출사기) 예방 및 인출책 검거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 직원은 지난 6일 해당 지점에서 피해자가 대출사기에 속아 입금한 2천만 원을 인출하는 피의자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해 현장에서 검거한 데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하재철 경찰서장은 “이번 대출사기 피의자 검거는 해당 은행원의 신속한 신고 덕분에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로 공동체 치안을 확립해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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