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5:11 (수)
전국의료기기 클러스터 선두주자 발판 마련
전국의료기기 클러스터 선두주자 발판 마련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8.12.18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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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3단계 메디컬 센터 공사 진행 중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사장 허성곤 김해시장, 원장 윤정원)은 전국 의료기기 클러스터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6년 개소 이후 골든루트산업단지에 동남권 의생명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1단계 의생명센터동, 2단계 테크노타운동 조성 이후 현재 3단계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 건립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윤정원 원장 취임 이후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의 의생명 클러스터가 아닌 전국적 관심을 받는 주요 클러스터로 발돋움해 2030년까지 계획된 동남권 의생명 클러스터 조성 목표를 5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게 센터 안팎의 평가이다.

 우선,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정밀의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고든의료영상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에 따른 결과로 지난 9월 김해의생명센터 테크노타운동에 김해-하버드 바이오이미징센터를 개소했다.

 김해-하버드 바이오이미징센터는 앞으로 정밀의료 기반 구축을 통해 현재 미 FDA 임상 승인 대기 중인 암 표적물질 개발을 완료하고 미래 바이오 이미징 기술을 선도함으로써 김해를 국제적인 정밀의료산업의 중심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 재단 개소 이래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사업을 수주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전국 의료기기 클러스터들 중 가장 큰 관심과 성과를 보였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재단은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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