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7개 종목 1천500팀 대상
김해시는 7개 종목(축구, 농구, 야구, 씨름, 테니스, 카누, 하키) 1천500개 팀에 2018~2019시즌 전지훈련 안내책자 발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구 55만, 경남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해시는 김해공항, KTX, 각종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겨울철 따뜻한 기후로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축구전용 천연잔디 구장인 김해운동장을 비롯해 국내 최고시설을 자랑하는 하키경기장(경기장 2면), 1㎞ 9레인 국제규격을 구비한 카누경기장 등 우수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지훈련팀 유치활동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7개 종목의 초ㆍ중ㆍ고등학교, 대학, 프로팀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김해시를 방문하는 팀에게는 종목별 경기장(훈련시설) 사용료 감면, 유료관광지(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입장료 50% 할인과 단체 20명 기준으로 대형버스 무료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김해시를 방문한 선수단의 불편이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고, 김해시를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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