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세경 성금 623만원 기탁
김경만 대표 이웃사랑 유공자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세경은 1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23만 원을 김해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경만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얻은 회사의 이익금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세경은 진영읍에 소재하는 아스콘, 레미콘을 제조하는 기업체로 2013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탁했으며, 김 대표는 2016년 6월 이웃사랑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박유동 부시장은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김해시에 후원해주시는 ㈜세경에 감사드린다”며 “도와주신 분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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