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0:32 (금)
전안초, 학생독서동아리 지역문화탐방
전안초, 학생독서동아리 지역문화탐방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12.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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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책숲을 이루는 독서체험 활동

전안초등학교(교장 김영태) 독서동아리 학생들은 12월15일(토) 지역의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하여 독서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혀가고자 지역문화를 탐방해 보았다.

첫 번째 탐방 장소는 마산문학관으로 우리지역 작가들의 삶과 작품들을 살펴보고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문학관이 담고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조재영 학예연구사로부터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작가들의 시비를 감상하고 직접 시낭송을 해 봄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시간을 즐겼다.

두 번째 탐방은 창원지역 그 어느 곳보다 역사성이 깊은 창동을 찾아 뼈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새 역사를 함께 만들자는 ‘인권 자주 평화 다짐비’와 3.15 발원지 앞에서 근현대사를 다시 읽어 보고 민주주의의 소중한 의미도 느껴보았다.

세 번째 탐방은 창동예술촌의 ‘소란소란’ 문화예술행사에 참여하여 지역 예술작가와 플로라이드 사진도 찍고 유리공예, 가죽팔찌, litter painter, 동시화 등 체험활동도 함께 즐겨보았다.

참가학생들은 “우리지역에 이렇게 재미난 것들이 많은지 몰랐다”“근현대사를 직접 걸어보니 실감났다”, “독서는 책을 읽는 것이 다가 아니라 내가 느끼고 실천하면서 완성되는 것 같다”, “친구들과 하면 뭐든 재미있다”, “올해 책 쓰기 동아리를 하면서 한 권의 책을 내는 것도 이렇게 어려운데 글을 쓰는 작가들의 삶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또 하나를 배운 하루였다” 등 다양한 탐방 소감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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