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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문화센터 뮤지컬 ‘빨래’ 성황
김해서부문화센터 뮤지컬 ‘빨래’ 성황
  • 김세완 기자
  • 승인 2018.12.17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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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빨래’가14일부터 16일까지 총4회에 걸쳐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무대에서 선보였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살이를 하며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에서 온 이주노동자 ‘솔롱고’, 그리고 두 사람과 함께 서울 달동네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의 아픔과 눈물, 희망을 표현한 따뜻한 작품으로 소시민들의 일상과 사랑을 유쾌한 웃음으로 잘 그려내 관객들의 큰 공감을 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빨래’는 이후 2005년 2주간 정식 초연 진행,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극본상 수상, 2016년 젊은 예술가상(추민주 연출) 수상, 2017년 ‘제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예그린 대상까지 수상하며 13년 동안 4천000회가 넘는 공연 횟수와 70만 명의 관객들이 찾는 등 평단과 관객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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