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3:11 (금)
창원시 단감김치 등 7개 특산품 선정
창원시 단감김치 등 7개 특산품 선정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12.17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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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7일 ‘2018 창원시 특산물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단감김치, 미더덕양념젓갈, 냉동피조개, 단감떡, 해마식초, 벚꽃마카롱, 벚꽃초콜릿 등 7개 상품을 특산물로 최종 선정했다.
창원시는 17일 ‘2018 창원시 특산물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단감김치, 미더덕양념젓갈, 냉동피조개, 단감떡, 해마식초, 벚꽃마카롱, 벚꽃초콜릿 등 7개 상품을 특산물로 최종 선정했다.

심의위원회서 최종 결정

지역 경제 활성화 역할

단감김치ㆍ미더덕양념젓갈

냉동피조개ㆍ단감떡ㆍ해마식초

벚꽃마카롱ㆍ벚꽃초콜릿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7일 ‘2018 창원시 특산물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단감김치, 미더덕양념젓갈, 냉동피조개, 단감떡, 해마식초, 벚꽃마카롱, 벚꽃초콜릿 등 7개 상품을 특산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신청서를 접수받아 사전에 현장심사를 진행했으며, 생산 및 출하여건, 품질관리상태 등을 다양한 기준을 통과한 상품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6개 업체 7개 상품을 2018년 창원시 특산물로 지정했다.

 시는 이번 특산물 지정으로 창원시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품질 및 경쟁력 강화, 홍보 지원을 통한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경F/S(대표 김민진)의 ‘단감김치’= 일반배추김치에 창원에서 생산되는 단감 즙을 졸여서 설탕대신 첨가하고 있으며 또한 양념 속에 단감을 말려서 4등분한 단감 칩을 배추 사이사이에 넣어 김치를 씹을 때마다 쫄깃한 단감의 식감을 느껴 볼 수 있다.

 △우솔푸드(대표 양기식)의 ‘미더덕양념젓갈’= 남해안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미더덕을 특허기술을 받은 미더덕세척라인 및 미더덕 가공법을 통해 가공한 뒤 숙성, 진공포장, 배합 등 여러 절차를 거쳐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진해수산업협동조합(대표 노동진)의 ‘냉동피조개’= 다른 조개에 비해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으며 빈혈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철분과 헤모글로빈이 다량 함유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임신부의 영향섭취에 도움을 많이 주는 것으로 밝혀졌고 주로 회, 무침, 초밥 등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창원생과방(대표 김형근)의 ‘단감떡’= 북면에서 생산되는 단감을 이용하여 특허 받은 기술로 단감소를 개발했으며 단감소에는 비타민A, 비타민C, 페놀함량이 풍부하다.

 △발효순이(대표 서정임)의 ‘해마식초’= 업체가 개발한 천연발효식초로 제주도 청정해역에서 양식한 해마를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특허 받은 기술을 사용해 일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발효한 것으로 관절 및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하다.

 △파티쉐미진(대표 조성래)의 ‘벚꽃초콜릿’ㆍ‘벚꽃마카롱’= 지난 1947년 창업한 이래 2대째 가업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진해지역의 상징인 벚꽃과 관련된 제품개발로 창원을 알리기 위해 만든 식품이다. 많은 언론에 보도되는 등 진해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창원시는 선정된 창원시 특산물에 대해 2년간 포장제작비와 홍보를 지원한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상품들이 창원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개척해 수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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