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 학교 내년부터 무상급식
도내 전 학교 내년부터 무상급식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8.12.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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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는 지난 14일 제359회 정례회 6차 본회의를 열어 경남도와 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등 24건을 의결하고 올해 회기를 마무리했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14일 제359회 정례회 6차 본회의를 열어 경남도와 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등 24건을 의결하고 올해 회기를 마무리했다.

내년 예산 13조6천억 확정

초중고생 38만여명 혜택


동 지역 6만1천여명 추가



 내년부터 도내 전체 학교에서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도내 초ㆍ중ㆍ고 979개교, 38만 8천800여 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다.

 전 학교 무상급식은 지난 2007년 거창군에서 무상급식이 처음 시행된 이후 12년 만이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14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59회 정례회 6차 본회의를 열어 전 학교 무상급식 예산이 포함된 경남도와 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등 2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올해 회기를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내년 경남도 예산안 8조 2천567억 원, 도교육청 예산안 5조 4천267억 원을 확정했다.

 내년 예산에는 경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합의한 도내 고등학교를 포함한 전 학교 전면무상급식 예산이 포함돼 있다.

 도교육청은 전 학교 무상급식(식품비) 예산을 포함해 학교급식 예산 2천41억 원을 편성했다.

 교육청 734억 원, 경남도 617억 원, 시군이 690억 원으로 분담한다. 도는 학교급식비 지원에 전년보다 362억 5천400만 원을 증액했다.

 일반 학생 대상 전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예산은 1천724억 원을 편성해 당초 합의한 교육청, 도, 시군이 3:3:4 비율로 분담했다.

 도교육청 517억 원, 도 517억 원, 시군 690억 원이다.

 도교육청이 전액 부담했던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도 도가 100억 원, 교육청이 217억 원을 분담했다.

 이번 예산편성으로 그동안 무상급식 혜택을 받지 못한 동(洞) 지역 106개 고교, 6만 1천544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되면서 초ㆍ중ㆍ고 전 학교에서 무상급식을 하게 됐다.

 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경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무상급식 지원범위를 `초ㆍ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전면 확대`하고 `저소득층 급식 도비 지원`, `식품비 단가(2천500원에서 3천원) 인상` 등을 합의한 바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6일 제안 설명에서 "무상교육 확대를 통한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격차를 줄이는 등 책임교육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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