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ㆍ요양원 등 방문
회원들 돈 모아 재료 마련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회장 오경기)는 지역 내 복지시설을 찾아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원 40여 명은 고성노인대학, 고성노인요양원, 고성치매요양원 등을 방문해 250인분의 떡국을 끓여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또 노인,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 9개소에 700인분의 떡국 재료 및 간식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사용된 떡국 떡과 재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쌀 473㎏과 성금 200만 원으로 마련된 것이다.
오경기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어려운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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