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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항노화산업 실무추진단 회의
의령군, 항노화산업 실무추진단 회의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8.12.16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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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공모 사업 유치 기원

지역특화산업 집중 분석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13일 허광영 전략사업담당관 주재로 항노화 산업 국비공모 실무추진단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의령군 항노화산업 관련 국비공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계획된 실무적인 차원의 세 번째 회의다.

 의령군이 2020년 예산 반영을 목표로 추진하는 항노화산업 국비 공모사업은 모두 4개 단위사업이며 총사업비 326억 원 규모이다.

 이번 3차 회의는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을 집중 분석하고 사업 선정을 위해 부서간 협업 체계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 사업에 50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통해 농경테마 파크를 체류형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농경테마파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시설을 보완하고 연간 약 8만 명이 이용하는 곤충생태관을 확대하고 농경유물전시관은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연간 30일 정도 운영되는 소 싸움장은 경기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드론, 미니카 등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생명의 숲은 공원을 맨발로 걷는 체험중심의 세렝게티 공간을 조성해 흥미를 유발하고 어린이 모험정신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소기업벤처부에는 6억 원 규모의 곤충산업 사업에 공모해 침엽수 톱밥과 커피박을 활용한 대량사육 기술과 항노화 식품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지금까지 군수 공약실현을 위해 공모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으며 전략사업담당관을 컨트롤타워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성과실현을 위해 군정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연말까지 한 차례 더 실무추진단 회의를 거쳐 내년부터 공모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설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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