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청, 고룡이 대회

5개 초등학교 60여명 참가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우식)은 지난 15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5개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학년도 교육장배 고룡이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균형 있는 학생들의 체력 향상, 수중 위기 상황에서 생명 보호 역량 함양을 기르기 위한 초등수영실기교육의 평가를 겸하고 있다.

　또한 수영종목에서 기량이 우수한 학생선수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내년도 경남 초ㆍ중학생종합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해 개최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이날 경기종목은 3학년부의 25m 킥보드발차기를, 3학년 이하부의 25m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을, 4ㆍ5학년부의 50m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을, 6학년부의 50m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으로 구성했으며 학생선수들은 신청한 종목에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권우식 교육장은 “지도교사와 학교장, 고성군문화체육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학생선수 모두가 선의의 경쟁을 배우고, 새로운 도전을 경험해 더욱 탄탄하게 성장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