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추천한 요리 레시피에 빠지지 않는 것은? “설탕 쓰는 요리사는 사기꾼”
황교익, 추천한 요리 레시피에 빠지지 않는 것은? “설탕 쓰는 요리사는 사기꾼”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8.12.14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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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황교익 TV' 캡쳐)
(사진=유튜브 '황교익 TV' 캡쳐)

 

설탕을 지양해야 한다는 황교익이 정작 설탕이 많이 들어간 요리를 추천한 모양새에 비난이 따랐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에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발언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을 통해 황교익이 설탕에 대해 부정적으로 발언한 것은 그간 여러 차례 백종원을 비난했던 터, 설탕을 애용했던 백종원을 돌려 비난한 것으로 해석된 이유에서다. 또한 정작 자신이 추천했던 레시피의 필수 재료가 설탕이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예전부터 황교익은 백종원에 대해 “싸구려 재료들만 사용하는 그저 그런 요리만 한다”라고 비난해왔다. 뿐만 아니라 요리 방송에서 백종원이 설탕을 많이 사용한 것을 들어 국민 건강에 해로운 요리법을 알린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재차 설탕이 지양되어야할 요리 재료라고 설명한 황교익은 “서양 요리를 하는 요리사들은 설탕을 쓰는 요리사는 사기꾼이라면서 금기시 한다”라며 “단맛을 제대로 알려면 평소 음식에서 단맛을 빼야 한다. 백종원의 음식으로는 제대로 즐길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설탕을 많이 쓰는 백종원의 레시피를 버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EBS ‘최고의 요리 비결’ 사이트에 나와 있는 레시피들을 추천했다.

다만 공교롭게 황교익이 추천한 사이트에는 설탕이 양껏 사용된 레시피들로 넘쳐났다.

‘최고의 요리 비결’에 12월 6일 올라온 우엉잡채와 우엉잡채 볶음밥에는 물엿 1 큰 술, 황설탕 2 큰 술이 들어간다. 3일 올라온 무굴탕과 굴 무침에도, 5일 올라온 소고기 약고추장에도 설탕이 2큰 술이 들어간다. 이외 레시피들에도 단 맛을 내는 대체 재료가 아닌 설탕이 어김없이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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