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서 40대 남성 구속
창녕지역 주점 등에서 술과 안주를 먹은 뒤 대금을 편취하고 지불을 요구하는 업주 등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창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42)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6시 57분께 창녕군 한 주점에서 양주 등 술과 안주를 시켜먹고 42만 원 상당의 대금을 편취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총 7회에 걸쳐 주대와 택시비 등 92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대와 택시비 지급을 요구하는 업주와 운전기사 등을 4회에 걸쳐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탐문수사 등을 벌여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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