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6:34 (금)
강대성 회장 ‘임업인상’ 수상
강대성 회장 ‘임업인상’ 수상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12.13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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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 강대성 회장이 산림조합중앙회의 산림분야 최고 영예인 ‘제11회 임업인상’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 강대성 회장이 산림조합중앙회의 산림분야 최고 영예인 ‘제11회 임업인상’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득향상 등 공로 인정

 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 강대성 회장이 산림조합중앙회 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회 임업인상’ 시상식에서 ‘임업인상’을 수상했다.

 강 회장은 지난 12일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 임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친환경 임산물 생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분야 최고 영예인 ‘임업인상’을 받았다.

 강 회장은 지난 2009년 임업후계자로 선발돼 차황면 철수리 15여㏊의 임야에 산마늘, 곰취 등 산림소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 영농조합 설립은 물론 자체상표 개발을 추진, 지역자원과 연계한 특화 가공품을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임산물을 연중 공급할 시스템을 구축, 지역 임업인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했다.

 특히, 산청군에 임업인 최대 축제 행사인 ‘2019년 한국임업 후계자 전국대회’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이 대회는 내년 7월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군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산림을 알리고 전국 7천여 명의 임업인들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임업인상’은 산림조합중앙회가 임업의 선진화와 특화품목 개발, 소득증대 등 임업발전에 이바지한 임업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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