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여자중학교(교장 김현희)는 2018년 12월 12일 학생 인문 책 쓰기 동아리 한빛샘(이하 한빛샘)의 책 「빛나는 글샘」출간기념회를 가졌다. 동아리 특색과제인 학생 인문 책 쓰기 활동은 독서 교육을 강조하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기획부터 출판 전 과정을 주도하여 자신들의 책을 완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날 출간기념회에서 한빛샘 학생들은 자신들의 책 쓰기 과정과 소감을 친구 및 선생님들과 공유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를 나누었다. 한빛샘 학생들은 ‘꿈’이라는 주제로 책을 쓰는 과정에서 자아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확신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책을 만든 활동이 자신의 인생에서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고, 완성된 책을 통해 높은 성취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출간기념회를 통해 김현희 교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며 ‘친구들과 더불어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글을 쓰고 힘을 모아 자신들의 힘으로 책 출판을 해 본 경험은 그 과정 전체가 소중하며 경험은 학생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향후 양덕여자중학교에서는 체험 중심의 인문소양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