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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영양선생님이 만든 건강간식으로 2년째 아동복지시설에 전달
진주 영양선생님이 만든 건강간식으로 2년째 아동복지시설에 전달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12.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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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심낙섭)은 12일(수) 신진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만든 영양간식을 진주기독육아원(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진주학교급식 동행연구회 영양(교)사 14명은 학교급식에 접목할 수 있는 식단개발과 조리실습을 통해 완성된 쌀쿠키, 닭오븐구이를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함으로써 나눔이 두배의 행복을 되는 기회를 가졌다.

기독육아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영양선생님께서 직접 간식을 만들었다고 하니 너무 신기해하며 맛있게 먹어 평범한 일상에 또 다른 활력소가 된 하루였다. 올해도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맛있게 먹겠다.”고 말했다.

가좌초 김선심 영양교사(연구회 회장)는 “2년째 사랑나눔을 실천 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을 생각하는 영양(교)사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다. 학생들의 건강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걸어가는 행복한 동행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회는 2017년 진주지역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학교급식 발전을 위하여 구성된 연구 단체로서, 식단관리 컨설팅, 식단체크리스트 개발, 식단작성 노트 개발·배포, 백리식단 스토리 구성, 조리실습 및 간식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2017. 전국 학교급식 모범사례」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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