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박 교육감, 기금 100만원 전달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회장 박양동)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대한결핵협회에 결핵관리 사업 수행을 위한 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박 교육감은 “결핵으로 고통 받는 학생과 가족에게 씰 모금을 통한 결핵퇴치사업이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내 결핵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결핵협회에서는 전 국민에게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국가 결핵관리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결핵예방법’ 제25조에 따라 매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해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이러한 사업 취지를 각급 학교에 알려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한 기금은 선제적 결핵 예방, 결핵환자 발견, 학생 결핵환자 치료, 결핵후유증환자 보호시설 지원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