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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창원시지부, 진해 충무동에 `연말 선물`
NH농협 창원시지부, 진해 충무동에 `연말 선물`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12.12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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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창원시지부는 사촌통장 공익기금 3천492만 5천14원을 진해구 충무동에 기탁했다.
NH농협 창원시지부는 사촌통장 공익기금 3천492만 5천14원을 진해구 충무동에 기탁했다.

사촌통장 공익기금 3천500여만원

120세대ㆍ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지부장 김경곤)는 12일 사촌통장 공익기금 3천492만 5천14원을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에 기탁했다.

 사촌통장은 지난 2003년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1사1촌운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NH농협은행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금상품이며, 조성된 기금은 자매결연마을 등 농업, 농촌 발전지원을 위한 공익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탁금은 기초수급자 및 중증장애세대 41세대와 폐지수집 및 노인일자리, 홀로어르신 33세대, 기타 저소득가구 46세대 등 120세대 및 지역 내 복지시설 2개소 등을 선정해 기탁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창원시지부 김경곤 지부장은 "이번에 조성된 사랑의 사촌통장 공익기금은 직원들과 NH농협을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뤄 낸 노력의 결실이며 화천동, 충무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연말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규 충무동장은 "3천500여만 원이라는 큰 기금을 충무동에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성금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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