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0:12 (금)
NC, 베탄코트와 100만 달러 계약
NC, 베탄코트와 100만 달러 계약
  • 심규탁 기자
  • 승인 2018.12.12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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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시절 베탄코트. 연합뉴스
애틀랜타 시절 베탄코트. 연합뉴스

마이너리그 올스타 출신

포수ㆍ내야수 등 멀티플레이어

 NC 다이노스가 19시즌 새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Christian Bethancourt)와 12일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로 총액 100만 달러로 계약했다.

 NC는 새 외국인 투수, 버틀러와 루친스키에 이어 타자 베탄코트까지 계약해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27살의 베탄코트는 파나마 출신으로, 188㎝, 96㎏의 체격 조건을 갖췄다.

 그는 22살이던 지난 2013년 9월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포지션은 포수와 외야, 1루, 2루 등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알려져 있다.

 올해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 타율 0.297, 홈런 20개를 치며 마이너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으며 커리어 통산 도루도 73개로 호타준족의 선수다.

 NC 임선남 데이터팀장은 “베탄코트는 빠른 발과 파워를 함께 갖춘 좋은 타자로,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어 경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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