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2:54 (수)
거창 시인, 문화의 품격을 높이다
거창 시인, 문화의 품격을 높이다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8.12.11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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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시인들의 시낭송회 개최 리플릿.
거창시인들의 시낭송회 개최 리플릿.

‘시가 흐르는 거창의 강’ 주제

국제연극제 이을 콘텐츠 주목

 거창군은 오는 20일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 ‘시가 흐르는 거창의 강’이란 주제로 현존 거창시인들의 시낭독회가 열려 거창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운동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의 시대를 맞이해 자연경관이 출중한 거창에 거창국제연극제의 뒤를 이어서 창조자의 주체인 예술가들이 거창문화를 디자인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문화의 중심동력은 창조활동이며 이 활동의 주체는 예술이고 예술의 근원은 문학에서 출발하며 그중에서 시는 인간정신의 엑기스를 표출하는 고귀한 예술이라고 한다.

 거창문화포럼의 사업내용은 거창문화를 독창적으로 창조하기위한 연구사업, 시민문화의식을 상승시키기 위한 문화운동사업,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확산하는 창작활성화사업, 거창공간을 디자인하는 사업, 축제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래밍사업 등이다.

 시낭송의 콘텐츠는 시인들이 자작시를 낭독하면 스크린에 활자로 된 시와 영상, 배경음악이 잘 짜여진 비주얼 포엠을 감상하게 되며 독자와의 대화, 이시대의 시인의 역할, 시인의 창작고백 등 시인들의 다양한 시적 영감을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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