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90살 강선이 씨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경남 최고령 회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인 강선이 씨(90)는 함양군에 거주하며 올해 경남에서 탄생한 세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이기도 하다. 그는 하충식 한마음 창원병원 이사장의 모친이다.
강씨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하면서 경남 109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자격을 가지게 됐다. 기부액은 창원지역 저소득층과 홀몸 노인 500여 명의 겨울철 난방비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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