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2:15 (토)
‘산청딸기’ 서울 입맛 사로 잡는다
‘산청딸기’ 서울 입맛 사로 잡는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12.10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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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과 산청군딸기연합회는 서울 노원구 석계역 문화공원에서 ‘2018 산청딸기 홍보행사’를 한다. 사진은 딸기 수확 장면.
산청군과 산청군딸기연합회는 서울 노원구 석계역 문화공원에서 ‘2018 산청딸기 홍보행사’를 한다. 사진은 딸기 수확 장면.

15일 서울서 홍보행사

체험행사ㆍ축하공연 등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지리산 ‘산청딸기’가 서울 도시민 입맛을 사로잡고자 특별 홍보행사를 연다.

 산청군과 산청군딸기연합회는 오는 15일 서울 노원구 석계역 문화공원에서 명품 ‘산청딸기’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자 ‘2018 산청딸기 홍보행사’를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근 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 박우범 도의원, 오승록 노원구청장, 서울향우, 노원구아파트연합회 등이 참석한다.

 행사장에서는 산청딸기와 딸기떡 시식회, 딸기 예쁘게 담기 대회 등 산청딸기 맛과 향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초대가수 축하공연도 함께 열린다.

 전시장에는 딸기 화분과 품종별 전시, 딸기를 이용한 먹거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농산물판매장에는 군 특산물인 곶감, 쌀, 건채나물, 도라지, 식초류 등이 판매된다.

 군 대표 소득작목인 산청딸기는 당도가 높고 새콤달콤한 맛 등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지역 800여 농가, 405㏊ 면적에서 1만 6천500메트릭 톤(M/T)을 생산해 연간 820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산청딸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자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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