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술 60주년 맞이 이벤트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우리나라 종합무술인 `2018 국술원 전국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성료됐다.
사단법인 국술원이 주최하고 세계국술원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및 김해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2천여 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시상에는 문화체육장관상에 현무2도장 윤다빈 1단, 우수상에는 동래도장 박수지 3단, 장려상에는 민락도장 권인재 3단이 각각 차지했고, 최다출전상에는 민락도장 100명, 최우수도장상에는 현무2도장이 차지했다.
우리나라에서 전통 계승돼 온 궁중무술, 불교무술, 사도무술을 집대성한 종합무술인 국술은 이번 대회로 60주년을 맞이해 미국 및 유럽에서 활약했던 시범단의 화려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국술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무술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 보급해 우리 무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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