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1:39 (목)
탈북학생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
탈북학생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8.12.10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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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9회 탈북학생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우수 창원 창덕중, 개인부문 최우수 창원 자여초 홍정숙 교사가 수상했다.
지난 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9회 탈북학생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우수 창원 창덕중, 개인부문 최우수 창원 자여초 홍정숙 교사가 수상했다.

창원 자여초, 개인부문 최우수

창원 창덕중, 단체부문 우수상

 경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교육부가 주최한 ‘2018년 제9회 탈북학생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개인부문 최우수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탈북학생교육 지원사업의 활성화와 성과 제고를 위해 전국의 탈북학생 재학 학교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 창원 자여초등학교 홍정숙 교사는 ‘옥ㆍ숙이의 730일 멘토링 이야기’ 사례로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창원 창덕중학교는 ‘꿈길 찾기 프로그램을 통한 탈북학생 진로ㆍ진학 탐색능력 신장’사례로 단체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자여초등학교와 창덕중학교는 경남 지역에서 탈북학생과 다문화학생 등 교육소외계층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이다. 두 학교는 탈북학생과 1대 1 사제동행 멘토링 활동, 다양한 개별 맞춤형 진로체험활동 등을 통해 탈북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과 함께 내년 1월에 ‘탈북학생 배경 이해 해외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탈북학생들의 조기 적응을 위해 학교와 교사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도교육청 차원의 교육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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