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3:41 (목)
창원 항공산업육성 기업 간담회
창원 항공산업육성 기업 간담회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12.10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는 10일 창원시 의창구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가 초청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가 특별한 이유는 ㈜부경 김찬모 대표의 35년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이며, 우리나라 대표 항공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창원 성산구 성주동 소재) 등 6개사 대표가 참석했다는 점이다.

 이날 김찬모 ㈜부경 대표, 이상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 엄주성 ㈜연암테크 대표, 권영석 티시티㈜ 대표, 변종환 ㈜아스텍 대표, 위호철 ㈜율곡 대표를 비롯해 항공관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항공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정책 제언을 발표한 김찬모 ㈜ 부경 대표는 “항공부품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협력사에 창원시의 집중 지원이 시급하다”며 “강소기업으로 거듭 난 협력사는 모기업 격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최적화된 생산환경 구축지원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수출경쟁력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보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항공부품산업 육성 방안 토론회에서 이상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는 “수출은 기업의 몫이지만, 창원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잘 분석해, 관(창원시)-대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중소기업(항공업체 38개사)이 함께 동행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며 “지금은 창원시의 행정적인 뒷받침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