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올해 목표액 31억 모금 운동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0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를 대표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 김경수 도지사는 “적십자사는 오랜 시간 고난에 처한 우리 이웃들을 돕고 있다. 올겨울도 많이 춥다고 하는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2019년에도 인도주의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사랑의 실천인 적십자회비 납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을 내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설정하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목표액은 31억 원이며 적십자 회비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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