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 진주선학

자비의 집 70여명 참여 봉사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선학 로타리클럽(회장 하우송)은 동절기를 맞아 지난 9일 유곡동 자비의 집에서 ‘2018년도 사랑의 김장 보내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우송 회장과 김재경 국회의원을 비롯한 클럽 회원과 회원가족, 진주여고 인터랙트클럽 학생 등 70여 명이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직접 담근 300포기의 김치는 독거노인을 비롯해 자비의집, 진주기독육아원, 진주시 장애인총연합회, 사천 신애원, 옥봉성당, 경로당, 외국인 노동자 등에 전달됐다.

　하우송 회장은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올겨울,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더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도록 직접 담근 김장을 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0주년을 맞은 진주선학 로타리클럽은 역사와 전통을 잇는 뼈대 있는 클럽 중 하나로 장학금 전달식, 사랑의 집짓기, 하계사회봉사활동, 로타리 시계탑 설치, 19년째 경상대학교병원 합동 아시아 일원 해외의료봉사, 필리핀 치과진료의료봉사, 글로벌 보조금 사업 등 굵직한 사업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