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간호대학은 4년제 간호학과로 개편된 1회 졸업생들이 졸업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7일 모교 방문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간호학과 동창회(회장 이종임)에 따르면 올해로 졸업 30주년을 맞이하는 4년제 개편 1회 간호학과 동문 35명은 이날 하루 동안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와 칠암동 간호대학 복합교육센터 등을 둘러보았다.
이어 기념식수, 발전기금(500만 원) 전달식 등의 행사를 함께하며 학창시절의 추억과 낭만, 그리고 모교와 후배에 대한 사랑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해 간호대학 교수와 동문회, 간호대학 퇴직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호대학 정면숙 학장과 이종임 동창회장은 “올해로 졸업 30년을 맞이하는 동창은 4년제 간호학과로 학제가 개편된 1회 졸업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졸업생들은 각 분야에서 간호계의 지도자로 성장해 명실공히 국민건강의 수호자와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상대학교 간호대학은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해마다 졸업 30주년 기념 모교방문 행사를 실시해 90년 역사를 가진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동창회의 명성과 위상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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